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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당첨 후에…세종 2가구 무순위에 63만명 몰려 |
2025-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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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분양가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해 '줍줍'으로 불린 세종시 아파트에 약 62만명이 몰렸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행정중심복합도시 3-3생활권 H4블록) 7단지 전용면적 84㎡·105㎡형 청약에 62만8746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경기광주 임대아파트
타입별 경쟁률은 84㎡ 33만7709대 1, 105㎡ 29만1037대 1을 기록했다. 지난 6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8단지(H3블록)에 56만8735명이 몰린 것을 감안하면 3가구 모집에 119만7481명이 몰린 셈이다.
단지는 2017년 분양 후 2020년 입주했다. 분양가는 8년 전 공급 당시 가격인 전용 84㎡ 기준 3억200만~3억2100만원에 공급됐다. 105㎡는 3억9900만원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7단지 전용 84㎡ 실거래가는 6억3800만원이다.
업계에서는 시세차익 기대감과 함께 정부의 무순위 청약 제도 개편을 앞두고 있는 점을 흥행 요인으로 꼽았다. 정부는 지난달 유주택자의 무순위 청약을 막는 등 무순위 청약 요건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달 중 제도 개편안이 나올 예정으로 알려졌다.
제도 개편 전인 만큼 이번 청약에는 별다른 자격요건이 없었다. 국내에 거주하는 경기광주역 민간임대아파트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고 청약 통장 가입과 거주 지역, 보유 주택 수에도 제한이 없었다.
광주역민간임대
두 단지 청약 당첨자는 오는 12일 발표된다. 서류접수일은 14일, 계약은 19일 체결한다. 입주일은 내달 12일까지다. 당첨자는 계약시 분양가의 20%를 납부하고 입주시 남은 80%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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