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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팔아야 하나, 밤잠 더 설치겠네"...영끌족 운명 손에 쥔 이 사람

2025-01-20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가 본격 출범하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다. 부동산 시장의 경우 금리가 가장 큰 변수로 트럼프2기의 금리인하 기조가 예상대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특히 트럼프1기 시기와는 확연히 달라진 경제여건 속에 국내 부동산 정책 변수가 발생할지도 주목된다. 20일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트럼프2기 출범과 관련 국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미국 금리 정책에 따른 간접적인 영향에는 일제히 주목했다. 트럼프 정부는 금리인하 기조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지만 경제적인 상황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구성역 임대아파트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부동산 시장은 투자상품화 되면서 금리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트럼프가 업계 예상대로 금리를 낮춘다면 국내 금리 역시 인하 기조로 동조화될 수 있지만 지금은 고환율이라는 변수가 있어 금리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미국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부분은 금리와 환율로, 이들 지표는 트럼프2기인 현재 트럼프 1기 시기와 대비해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트럼프1기 시기인 2017년 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보면 2017년 초 1.25%에서 2021년 초 0.50% 초저금리까지 낮아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부양에 따른 것이다. 이 시기 미국 금리가 인상 기조에서 경기 부양과 팬데믹에 따른 제로금리 기조로 바뀌면서 국내 금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현재 한은 기준금리는 3.0%로 고금리를 막 벗어난 상태다. 미국도 물가상승과 경기둔화 우려가 동시에 존재하면서 금리인상 가능성과 인하 압박이 모두 나타나고 있다. 환율 상황도 달라졌다. 트럼프1기가 시작된 2017년 초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1200원을 밑도는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1450원선을 웃돌고 있다.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수석 팀장은 "우리나라는 트럼프 1기 동안 미국 금리 인상 기조에 맞춰 자본 유출 방지를 위해 금리를 동결 또는 인상하던 흐름에서, 2019년 이후 경기 둔화와 대외 불확실성으로 금리 인하로 전환했다"며 "트럼프 2기에서는 관세 등의 경제정책으로 금리인상 압박감이 강하지만, 국내 내수침체, 경기성장 둔화 등의 대내적인 요인으로 금리인하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구성역 민간임대 이런 가운데 국내 부동산 정책 변수는 주시할 부분으로 지목됐다. 부동산 시장에서 경제성장률과 입주물량은 상수로 작용하면서 금리 영향을 크게 받지만 동시에 대출규제나 부동산 세금 등 국내 정치 상황에 따른 정책 변수도 고려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부동산의 경우 내수 중심이다 보니 미국의 정권 교체와 관련한 영향은 적은 편이지만 국내 정치 상황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은 진행중"이라며 "탄핵소추안 가결이 향후 재선거로 이어지느냐의 여부와 재선거 시 그 결과에 따라 건설부동산 관련 정책방향이 바뀔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구성역 민간임대 아파트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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