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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도 상가도 줄었는데...여기만 오히려 늘었다고?" |
2025-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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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기준금리 인하 효과에도 대출규제 강화 영향으로 전월대비 1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가 20% 가까이 하락한 반면 오피스텔은 상승하며 반대 흐름을 보였다.
16일 부동산플래닛의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1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8만1888건으로 전월(9만568건) 대비 9.6% 하락했다. 거래금액은 30조3525억원에서 29조3695억원으로 3.2%가 줄었다.
각 유형별 거래 현황으로는 상가·사무실이 전월 거래량(3932건)보다 24.5% 떨어진 2968건으로 하락률이 가장 컸고 뒤이어 아파트가 18.9%, 연립·다세대 17.4%, 공장·창고 등(집합) 11.4%, 단독·다가구 10.7%, 상업·업무용빌딩이 5.1% 내렸다. 거래금액은 상가·사무실이 1조3342억원에서 25.7% 줄어든 9909억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공장·창고 등(일반)이 19.9%, 아파트 18.7%, 연립·다세대 18.5%, 공장·창고 등(집합) 11.2%, 단독·다가구는 7.5% 감소했다.
구성역 민간임대 아파트
오피스텔(6.9%)과 공장·창고 등(일반)(6.7%), 토지(3.1%) 등은 오히려 전월대비 거래량이 늘었으며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상업·업무용빌딩(73.5%), 토지(19.8%), 오피스텔(13.7%) 순으로 올랐다.
지난해 11월 한달 간 전국에서 발생한 아파트 거래량은 3만707건으로 전월(3만7855건)과 비교해 구성역 임대아파트 18.9% 떨어졌고 거래금액은 16조3343억원에서 13조2798억원으로 18.7% 줄었다.
거래 감소율이 가장 컸던 곳은 세종으로 직전월 361건에서 33.8% 떨어진 239건을 기록했다. 이어 제주(25.5%)와 경기(23.2%), 인천(22%), 충북(21.4%), 충남(21.1%) 등 전국 17개 시도 모두 거래량이 감소했다.
거래금액에서는 세종이 전월대비 34.7% 하락한 1183억원으로 가장 하락폭이 컸다. 이어 인천(23.6%), 경기(23.3%), 대전(21.2%), 강원(21.2%), 충남(20.7%) 등이 20%가 넘는 하락률을 보이면서 17개 지역 전체에서 아파트 거래금액이 일제히 줄어들었다.
지난해 11월 전국 상가·사무실 거래는 2968건이었으며 이에 따른 거래금액은 990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3932건, 1조3342억원)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24.5%, 거래금액은 25.7% 감소해 당월 전체 부동산 유형 중 하락률이 가장 컸다.
다만 같은 달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3230건으로 3021건을 기록한 10월보다 6.9% 상승했다. 거래금액에서도 오피스텔은 5828억원에서 6627억원으로 13.7% 증가했다.
구성역 민간임대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11월 전국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인 거래 부진을 나타낸 가운데 아파트와 주택의 거래 감소가 두드러진 달이었다"며 "지난 10월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경제적 여건 악화와 대출 규제 강화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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