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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이신설선 새 사업자와 실시협약 체결…“정상화 시동”

2025-01-09
매년 불어나는 적자로 파산 위기에 몰렸던 서울 제1호 경전철 '우이신설선(북한산 우이~신설동)' 사업이 정상화 첫발을 내디딘다. 기존·신규 사업시행자 간 인계인수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새 사업자인 우이신설도시철도가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서울시청에서 안정적인 우이신설선 운영을 위한 '우이신설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BTO-MCC)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신규 사업시행자 간 인계인수 작업이 끝난 데 따른 것으로 새 사업자는 2047년까지 우이신설선 운영을 맡는다. 이번 협약에는 ▲BTO-MCC 방식에 따른 재정지원 ▲총 민간투자비 2805억원 조달 및 관리운영권 설정 ▲약 23년간 관리운영비 총액 연평균 201억원 설정 ▲부속 사업을 포함한 총 사업시설 책임운영 ▲주무관청의 관리·감독 권한 강화 ▲1년마다 성과평가 후 관리운영비 조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오산세교 하우스토리 더센트럴 시는 인계인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신규 실시협약에 인계인수 과정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했으며, 향후에도 관계 기관 협의 등에 오산세교 하우스스토리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실시협약에 따라 신규 사업자가 안정적으로 시설물과 운영을 인계인수 받아 실제로 운영에 들어갈 때까지 기존 사업시행자인 우이신설경전에게 운영 의무가 있으므로, 사업자 교체에 따른 운영 불안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 신규 실시협약 체결로 지난했던 우이신설선 사업 정상화가 마침표를 찍으면서 안정적인 서울 경전철 운영에 큰 의미를 시사했다"면서 "시민이 우이신설선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시행자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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